Article at a Glance 바카라 토토;대 전문가인 제프 프롬과 앤지 리드는 1996년생 이후 출생자부터 2010년까지 출생자를 바카라 토토;대로 규정한다. 이들 바카라 토토;대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를 염두에 둬야 한다. 첫째, 그 전 세대와 달리 바카라 토토;대의 구매 여정에는 ‘성공을 위한 탐색’ 과정이 존재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브랜드가 배제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진정성을 보이고 소통해야 한다. 둘째, 브랜드의 진정성은 절대 커뮤니케이션만으로 보여줄 수 없다. 바카라 토토;대는 브랜드가 먼저 액션을 취한 뒤에 그 액션을 지지하는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하길 원한다. 행동 없이 소통부터 하려 들면 ‘위선자’로 여긴다. 셋째, 밀레니얼에 비해 오프라인 경험 지향성과 오프라인 구매력은 분명 강하나 다소 모순되게 오프라인에 홀로 남겨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온라인상에서도 소통되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게 바카라 토토;대다. 약해 보이는 그 지점에 마케팅이 침투해 들어갈 틈이 있을지도 모른다.
편집자주 이 기사의 제작에는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인턴연구원 김지우(서강대 경영학과 2학년) 씨와 양성식(경희대 경제학과 4학년) 씨가 참여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세대의 등장 태어나서 지금까지 기억나는 사건 중 가장 큰 사건이 ‘대침체’로도 불렸던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와 2009년 유럽 재정위기’인 세대. 그 시기에 즈음해 취임해 8년간 세계 최강국 미국 대통령을 지낸 이는 흑인이었고 국무장관은 여성이었던 세대. 또 한편으로는 해당 세대 다수는 직접 겪지 못했지만 그 여파가 지속되면서 ‘안전’에 대한 갈망이 더 커졌던 사건, 바로 9·11 테러의 간접적 영향권하에 있기도 한 세대. 바로 (미국의) 바카라 토토;대다.112014년 1월, 아직 ‘바카라 토토;대’라는 단어조차 거의 사용되지 않던 시절 놀랍게도 KOTRA 미국 워싱턴무역관에서 ‘미국의 바카라 토토;대, 그들은 과연 누구인가’라는 보고서를 하나 발간한다. 최근 1∼2년 사이에 바카라 토토;대에 대해 쏟아지기 시작한 각종 언론보도나 글로벌 리포트를 앞서도 한참 앞서갔던 내용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바카라 토토;대는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환경 속에서 성장해 현실과 디지털 세계의 경계선이 뚜렷하지 않은 특징을 지니고 있고, 현실의 디지털화로 인해 두 개의 뇌로 세상을 바라보는 ‘더블 비전(double vision)’을 갖고 있다. 보고서는 또 “인종은 다양해지고 성(性) 구분은 무너졌다”고도 적었다. 당시 미국에서 ‘반항도, 일탈도 없는’ ‘경제적으로 보수적이지만 정치적으로 다양성에 민감하고 리버럴한 10대’로 주목받던 바카라 토토;대를 제대로 파악한 보고서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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